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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당선자, 1989년 빈 테러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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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년 테헤란 미국대사관 인질극 가담 의혹을 받고 있는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89년 오스트리아에서 발생한 쿠르드족 지도자 피살사건에도 개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체코 일간지 프라보는 이란에서 추방돼 현재 이라크에 사는 쿠르드족 야당 지도자인 야즈단파나흐의 말을 인용해, 아흐마디네자드가 당시 쿠르드족 인사 3명을 살해하는 데 사용된 무기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당시 이란 서부지역 혁명수비대의 고위 간부로 특수요원들의 해외 작전을 감독하던 아흐마디네자드는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현지 이란 대사관으로부터 무기를 받아 특수요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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