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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석면업체 직원 등 79명 암으로 사망

인근 주민에도 발생…'석면 때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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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석면을 사용한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의 전·현직 직원과 근처 주민들 다수가 암의 일종인 중피종에 걸려 숨지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의 대형 건설기계업체인 구보타는 지난 1978년부터 작년까지 전·현직 직원과 하청업체 종사자 등 모두 79명이 숨졌고 1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29일 발표했습니다.

또 인근 주민 3명에게도 중피종이 발생해,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피종은 폐와 위, 간, 심장 등을 덮고 있는 중피에 생기는 종양으로 건축 자재로 쓰는 광물질인 석면이 그 원인 물질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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