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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유가에 미 증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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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으로 세계 증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사흘째 동반 하락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끝내 소폭 하락하며 6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8포인트, 0.4%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해 타격이 예상되는 항공운송, 자동차주들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또 소비와 설비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반도체와 네트워킹 등 기술주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고유가가 호재로 작용하는 정유 또는 화학업체들은 강세였습니다.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는 70센트 오른 60.54달러에 거래를 마쳐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6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란의 새 대통령 당선자가 석유산업에서 외국자본 대신에 국내 투자자를 우선하겠다고 밝힌 것이 원유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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