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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표 외신기자회견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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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오늘 낮 12시부터 2시까지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다음은 회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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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연설 감사. 굉장히 심각한 연설 많이 나온 것 같다. 여러차례 대표님 만나뵈었지만 그간 못물어봤다. 영어 유창. 불어 이외에 다른 외국어도 하는 것으로 안다.혹시 청와대시절 개인교습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이런 질문을 외신기자 클럽에 와서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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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영어 등은 학교에서 배웠고 어머니도 저에게 권유하셨지만 정말 세계가 좁아지는데 우리말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

영어 뿐 아니라 그 이상 제2 제3의 외국어 배워야 한다는 생각 많이 했고. 대학 시절 외국어 선생님 찾아다니면서 방학 때는 미국에서 배우고 했다.

사실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서 어머니 역하면서 많은 외국 귀빈 만났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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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배운 것을 그때 잘 활용할 수 있어 굉장히 보람있게 생각이 됐고.

중국어 같은 것은 국회 들어오기 전에 시간적 여유 있을 때, 혼자 완전히 독학으로 방송도 듣고 티비 프로그램 보면서 배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

(로이터 기자) 남북간 고위급 접촉 많아졌다. 정 통일과 김정일 만남, 지난 주에는 장관급 회담. 또 한국에서는 그에 대한 일환으로 식량지원하고 있고 오늘부터는 비료지원. 현재 이런 고위급 접촉상태나 한국의 대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

-그간 남북 관계나 6자회담이 전부 중단돼있는 상태에서 이번에 남북간 대화를 고위급에서 갖게 됐다든가 한 것은, 그리고 또 북에서 6자회담에 7월달 복귀 가능성을 얘기했다는 것, 다시 교착상태 빠졌던 남북 대화 다시 이뤄진 것은 의미 있다고 긍정 평가.

그러나 앞으로 결과는 두고 봐야할 거라고 생각되고.

인도적 차원에서의 식량지원 비료지원 같은 것, 인도적 차원에서 하는 것은 좋은 데 못지 않게 우리의 정성에 대해서 북한쪽에서도 인도적인 차원의 답례가 꼭 있어야 하겠다.

이제 국군 포로라든지 납북자 이런 분들의 가족들이 너무나 애타게 가족의 생사조차도 알 수 없다고 너무나 오랜 세월을 슬픔, 괴로움 속에 살았는데 그런 분들도 교류 협력 속에서 인도적 차원에서 보답을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점에서 이제는 정부가 그럴 때도 됐다 좀더 많은 관심 갖고 이런 것도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

특히 국군 포로의 경우에는 전쟁 일어난지 벌써 몇 년이냐.

그분들 이제 연로해서 다들 돌아가시게 된다.

돌아가시고 나면 그 다음에는 무슨 인도적인 차원의 보답이 있을 수 있겠나. 때늦기 전에 꼭 이뤄지길 바란다.

( 산케이 구로다 기자) 앞으로 3년 후에 대표가 대통령 되셔야 하는 분인데요. 역대 대통령께서 대통령 되시면 통과의례적으로 일본에 대해 사과, 반성 요구해왔다. 이번에 노 정권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통이 되었을 때 일에 대해 사과, 반성 요구하실 생각인가? 아울러서 최근에 노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해 우리는 아주 불만 많고 일본 측 비판 있다. 정부의 대일외교에 문제가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잇는지?

- 일본과 한국은 사실 지금까지도 참 많은 긴밀한 관계와 역사적인 갈등도 있었지만 많은 협조 하면서 지내왔는데 21세기 동북아 시대를 여는데 서로 안보, 경제라든가 문화교류라든가 모든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같이 번영을 위해서 노력해야할 일이 많다.

그런데 과거 역사가 앞으로 나아갈 두 나라의 발목 잡아서는 안되고 최근 문화의 많은 교류로 인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서로 두 나라 관계에 대해 보는 시각도 상당 호의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월드컵도 같이 치렀고.

이런 과거 역사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짐을 지워줘선 안되고 기성 세대가 깨끗하게 정리해야할 의무 있다고 생각.

독일의 경우 역사문제나 이런 문제들이 한일간 큰 이슈고 현안인데 독일, 프랑스의 경우 과거 아픈 역사 있었으나 역사 교과서 공동으로 채택해 배우고 있고. 얼마나 부러운 일이냐. 역사는 두 나라가 같이 역사책 선택, 후대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 정도로 바르고 공정하게 된다면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발전 위해 아주 좋은 일 아닌가 한다.

한국 정부에서 그간 사과 많이 요구해왔고 하는데,요는 사과의 진정성 이런 것을 한국 국민들은 상당히 예민하게 보고 있다. 일본에도 역사 문제에 대해 이런 생각, 저런 생각 가진 분도 있고 자유롭게 의사표현 할 수는 있지만 천황이나 총리, 상당히 책임있는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한국, 일본 역사에 대해 유감이라든가 이런 것을 표현했다면 그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보통 국민이 아니라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분들은 더 이상 그것이 문제 안되게 말을 신중하게 하는 것이 두 나라 우의를 위해 중요하다 생각.

그런데 그런 유감 표명 후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뒤집는 반대되는 말을 하니 국민들이 상처 입고해서 이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고 생각. 이뿐 아니라 한국도 굉장히 서로 조심하고 국민의 감정을 잘 생각하고 아픈 역사 재발 안되도록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한번 말을 하면 유효하도록 돼야하지 않나.

한국 일본이 앞으로 손잡고 공영을 위해 나아가길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 드린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국내 정치를 위해 외교에 국내적인 문제, 국내 정치를 위해서 그런 발언을 하는 것도 굉장히 조심, 자제 해야 한다고 생각.

(CNN 기자) 6자회담을 김정일 위장이 7월에 가능할 거란 말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6월에 6자회담 있을 가능성 있다고 보는지, 7월 지나고 나서도 6자회담 개최 안됐을 때 남한 정부로서는 정책 달리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지?

- 7월에 6자회담이 다시 재개되면 정말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 결국은 6자회담의 가장 최종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 이루는 것인데 그 시작은 6자회담에 북한이 복귀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니 그렇게 되면 다시 희망 얘기할 수 있는데 만약 7월에서 안되면 어떡하느냐. 빠른 시일 내에 이것이 안 이뤄지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 하셨다.

저는 6자회담의 성공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정부가 중심을 잡고 어떤 당사자로서의 책임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생각.

국제 협력, 미국을 비롯한 6자회담 당사국들과 공고한 협력관계, 공조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 6자회담에 오면 북이 어떤 이득 받을 수 있는지, 거부하고 계속 북핵으로 치닫는다면 어떤 냉엄한 현실 큰 불이익이 기다리고 있는지

5개국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어떤 계획이든지 그렇지 않느냐.

플랜 에이도 있고 플랜 비도 있는 것인데, 플랜 에이만 있고 플랜 비는 없으면 어떤 국제회의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 방법이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제시하고 5개국이 같은 북의 선택에 따라 같은 보조를 취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하고 그대로 이행하는 길이 지금으로선 가장 효과적인 길이 아닌가 한다.

이런 국제 공조를 해서 한 목소리로 가야되지만 어떤 결정 플랜 비라든가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는 최대한 모든 노력 다해 북한을 설득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 지금 6자회담 참가하는 5개국은 절대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어떤 나라도 바라지 않는다. 북이 핵실험 하는 등 불행 온다면 그 도미노로 동북아는 재앙의 진원지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될 수 없는 일이다. 될 수 없는 일을 북은 하려고 한다.

이 불가능한 일을 북이 추구하기 보다는 국제 사회의 일원이 돼서 경제적 지원도 받고 경제적 발전도하고 체제 안정도 찾고 하는 것이 얼마나 북에게도 큰 득이 되느냐 하는 것을 북한과 신뢰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쪽에서 굉장히 많이 설득해줘야 한다는 뜻으로 중국 갔을 때도 중에게 지금은 유능한 중재자가 필요하고 그 역할을 중국이 해주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

(CNN 기자) 핵문제 관련 김정일 만난 적 있는지 연락 취할 계획 잇는지, 특사 노릇할 의향 있는지?

- 한반도 핵 해결하고 평화정착 긴장 완화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저는 형식에 구애 되지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특사같은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 정부가 있고 나는 야당 대표기 때문에. 어쨌든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할 역할이 있다면 형식이나 그런 게 문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

(타임스 기자) 정 장관이 김정일 회담 관련 박 대표에게 드릴 말 있다고 할 때 공식적으로 국민들이 모를 일 내가 들을 일 없다고 했고 투명성 촉구했다고 안다. 비밀 얘기 해달라는 게 아니라 그게 정확히 무슨 말이었는지, 혹시 대표가 이런 우려 하지 않았나 하는데 김정일 위원장 만나는 대가로 정부에서 혹시 어떤 대가 치르지 않았나 하는 우려?

- 정 통일부 장관이 야당 대표인 저에게 면담 요청하면서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3가지가 있다.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어서 만나겠다는 얘기를 해왔다. 그래서 저는 이 남북 교류라든가 남북 관계가 정말 잘 진전되려면 무엇보다 국민의 공감대가 이 추진에 대해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생각. 그런 공감대 형성되기 위해 필수적인 일은 투명성이라고 생각. 그 요소 중 중요한 것 아닌가.

정상이든 고위급에서 북한과 회담을 한 뒤에 나중에 알지 못한 이면 합의라던가 국민이 알지 못하는 일이 알려지고 또 이런 저런 경로로 알려지고 하면 국민들은 남북관계, 정부의 남북관계에 있어 신뢰를 갖지 못한다. 그것은 굉장히 국민의 신뢰성 공감대 떨어뜨리게 되고 남북관계 추진력도 손상.

야당 대표에게 따로 얘기할 게 아니라 모든 것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나중에 연락이 다시 와서 그런 말이 바뀌어서 남북장관급회담 하는데 야당이 제의할 것, 설명할 게 있어서 만나고 싶다고 말이 바뀌어서 정 장관과 통화를 한 거다.

그때도 뭐 특별한 얘기는 없었고 예를 들면 금강산 관광 하는데 북한 쪽에서 신원확인 같은 거 하지 말고 절차도 생략해서 오도록 해주면 좋겠다는 것이 북의 요구였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통일부에서는 남북관계기본법을 바꾸는 게 어떠냐는 문제를 의논하고 싶다는 문제였고 엔피티로 다시 복귀할 때 미사일 문제 어떻게 할거냐는 얘기도 있어 그런 문제까지 다 공개해야 한다고 얘기한 것이다.

(할리웃 리포터) 계속 해서 작은 정부, 보다 자유로운 시장 말하고 그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말 하고 계신데 일반적으로 보면 한당 보수적인 면 많이 있다. 표현의 자유, 국보법, 영화 <그때 그사람들>에 대한 반응, 인터넷 검열 등에 보수적 입장 취해왔는데, 그러려면 정부가 많이 개입해야한는데, 작은 정부 큰 시장과는 상반적인 것 같다. 그 두 가지 어떻게 조화할 수 있나?

- 어떤 실질적으로 한당이 어떻다는 것 보다 일반적인 생각이 그렇다고 말했으니까 사실은 이것이 알고 계신 것과 실제 한당 모습 차이가 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만은 한당은 간섭을 한당은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 하시는 지 모르겠다.

예를 들어 신문법도 한당은 언론 자유 침해하는 법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그 법이 통과 될 때 열당은 찬성했으나 우리는 당론으로 반대했고 그것이 제대로 문제가 돼서 지금 위헌 소송까지 일어난 판이니 지금 그 법을 제대로 개정하기 위해 오후에 공청회까지 갖게 된다.

<그때 그사람>과 관련해서는 별로 한당이 한 일이 없는데 들으셨다면 사실이 아닌 것을 한 것에 대해 누가 얘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거기에 대해 아는 일이 없고.

국보법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우리가 그 시대에 맞게 바꾼다. 행여나 인권침해적 요소 있다면 이번에 개정하는데 전부 당론을 모았고 다만 이것이 한시적 법이고 또 남북한 한반도 평화가 이뤄지면 내년이라도 1년 후 2년 후라도 없어질 수 있는 법이지만 아직은 핵문제 비롯해 안보상 평화를 정착한 상태가 아니니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것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니 이것이 작은 정부 큰 시장에 어긋나는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뉴스위크 기자) 내가 기억하기에 작년에 김정일 만나고 오신 걸로 아는데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지도자로서 상대할만한 대상이라고 봤는지, 시간이 되면, 3년 후나 대사관.. 한당이 얼마전 보선에서는 승리했는데 보선 전문당이라는 얘기도 있는데 전망 있나?

- 당시에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서 여러 약속한 사항 있다. 예를 들면 이산가족의 상봉 위해서 상설 면회소를 세우자던지, 국군포로나 6.25때 행불된 사람들 생사 확인 문제, 그당시 큰 이슈 됐던 금강산 댐 공동조사, 남북 축구대회 이런 약속들 했는데 그것이 거의다 지켜졌고 또 상당히 약속 지키려고 북한쪽에서 노력 많이 했다. 물론 이걸 가지고 다른 모든 문제가 어떻게 될 거냐는 것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상대가 약속을 잘 지킬 수있도록 외교적으로 노력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

그 다음에 한당이 재보선 전문당이다. 재보선에서 이기고 대선에서는 지는 당 아니냐는 항간의 얘기도 있는데 이번 재보선 선거 현장에 와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런 얘기 할 수 없다. 정말 피나는 노력했고 이 지역은 한당이 되니 안되니 그런 게 점점 없어졌다. 어떤 곳이든지 한표 한표 유권자 마음 얻기 위해 피나는 노력 하지 않고서는 승리는 있을 수 없어. 현장 와봤다면 이런 얘기 있을 수 없고. 재보선에서 지면 대선에선 이기냐 아니다. 국민 성원과 격려 바탕으로 대선까지 가는 거지 재보선에서 이기면 대선에서 이긴다는 법도 없다.

대선에서 한당 잘해 한당이 세 번 울어서는 안된다. 한당 3번 지지했던 국민 실망시켜서는 우리당 설 자리 없다고 말했고 반드시 이번에는 실패 하지 않으려고 당 대표로서 노력하고 있다.

재보선에서 승리했지만 한치도 자만하지 않고 자만하면 대선에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죠. 그러나 한당은 자만할 여유도 없다. 잘 하다가도 한번의 실패로 곤두박질 칠 수 있는 것이 정치 상황인데 국민 어렵게 알고 앞으로도 한발한발 최선 다해나갈 거고 그것이 대선 승리하는 길이라고 생각.

결국 대선 전망은 한당이 한결같은 마음 갖고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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