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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국내 석유비축량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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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석유 비축량은 106일분, 1억3천7백만 배럴입니다.

정부가 56일분, 7천4백만 배럴, 민간이 50일분, 6천3백만 배럴을 각각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이후 같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석유비축량은 세계에너지기구, IEA의 권고량인 90일분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IEA 회원국 평균인 113일분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일본은 117일분, 미국은 120일분을 비축하고 있어 회원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석유 비축량이 IEA의 권고량보다 많아 아직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2008년까지 1억4천 백만 배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석유 전문가들은 "국제 석유시장의 변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비용부담은 있지만 비축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석유재고 부족과 하반기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돌파했고, 65달러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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