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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53달러 돌파…기업경영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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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53달러를 돌파해 국내 기업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 가격이 그제 배럴당 53.26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연간 수입하는 원유는 8억배럴로 원유도입단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르면 연간 80억달러의 무역수지 악화 요인이 생기며 원자재값 인상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주요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30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열어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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