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은 총기 난사 사건의 책임을 물어 해당 부대 지휘관들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GP 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고 GP를 관할하는 육군 6군단장 송모 중장은 어제(24일) 책임을 통감한다며 군단장직 사의를 밝혔습니다.
송 중장은 윤광웅 국방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상황에서 책임을 지는게 부하의 도리라고 말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송 중장의 사의표명과 관계없이 지휘 책임을 물어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육군 28사단장 박모 소장에 대해서도 곧 징계나 보직해임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GP의 연대장과 중대장은 이미 보직 해임됐습니다.
국방부는 또 열악한 환경의 GP를 올해안에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신현돈/국방부 대변인 : 열악한 GP를 올해안에 완전 리모델링하되 신세대 취향과 작전 환경에 맞게 획기적으로 바꾸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국방부는 GP 개선점검팀을 발족해 실태조사를 거친 뒤 80여개에 달하는 GP를 한 곳당 2억원씩 들여 리모델링할 예정입니다.
또 GP 근무자에게 휴가를 더 주고, GP 근무기간을 줄이는 한편, 월 2만원인 생명수당을 대폭 올리는 등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