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표단은 23일 밤 9시쯤 15차 장관급회담 종결회의를 갖고, 12개항의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최대 현안인 북핵문제에 대해 남북은 한반도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오는 8월 26일부터 금강산에서 갖고 화상 상봉도 시범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적십자회담을 8월중 열어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생사확인 등 인도주의 문제를 풀어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16차 장관급회담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백두산에 갖고, 17차 회담은 12월중 남측지역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장성급회담은 백두산에서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날짜는 군사 당국간 직접 정하기로 했습니다.
북측 민간선박들의 제주 해협 통과도 합의됐고,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사업 공동 추진 등이 합의됐습니다.
이밖에 남북 경추위 회의를 다음달 9일부터 서울에서 갖고 농업협력위원회를 구성해 개성에서 1차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측은 8.15 서울 남북공동행사에 당국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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