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행담도 개발 의혹' 검찰 수사 급물살

정찬용 씨 등 청와대 인사 '출국금지' 고려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행담도 개발 의혹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찬용, 문정인, 정태인씨 등 행담도 개발을 지원했던 전 청와대 인사들도 출국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22일)에 이어 오늘도 2천3백여 쪽에 이르는 감사원의 조사기록을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은 기록 분석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이번주 안에 주식회사 행담도개발과 도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또 도로공사 관련 실무자 등 소환조사할 대상자와 소환 순서를 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계좌추적 등을 통해 관련자들 사이에 불법적인 돈거래가 있었는지도 캘 방침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검찰은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 등 감사원이 이미 출국금지 조치한 3명과 함께, 또 다른 수사의뢰 대상자인 외환은행 이모 부장도 출국금지시켰습니다.

검찰 수사팀 한 간부는 "출금자는 계속 늘 것"이라고 말해 이들 외에 정찬용, 문정인, 정태인 등 행담도 개발 사업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난 전 청와대 인사들의 출국금지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간부는 또 "유전 수사보다 시기와 관련자, 분야가 더 넓어 수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범위를 넘어 전반적인 의혹 전체를 수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