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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유가에 경기회복 발목잡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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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의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평균 가격은 배럴당 43.97달러.

지난해 말 정부가 전망한 35달러보다 21%가량 높습니다.

이번주 두바이유 거래가격이 52달러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고유가는 소비자 물가를 올리고 가계소비지출을 위축시켜 내수 회복에도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가가 10% 오를경우 국내총생산 GDP는 0.13-0.14% 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는 게 한국개발연구원 등 연구기관들의 추산입니다.

따라서 고유가 현상은 이미 우리 경제 성장률을 0.26%포인트 가량 끌어내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환율 하락으로 고유가를 어느 정도 상쇄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마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고유가는 과거 유가 파동때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경제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사는 우리나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4.5%에서 4%로 낮췄습니다.

또 연합인포맥스도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3.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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