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한국의 소비자들이 경제 회복을 이끌만한 여력이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스티븐 마빈 도이체방크 주식부문 한국시장 리서치 책임자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한국의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의 활기를 되찾고 낙관적인 기업 실적 전망을 충족시켜야 하는 등의 무거운 짐을 감당할만한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우선 제조업종의 경우 원화 절상과 상품 가격 급등으로 이익이 줄어 곤경에 빠진 만큼 임금과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밖에 없으며 결국 이같은 임금 성장 정체가 소비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빈씨는 수입 감소와 취약한 고용 등으로 소비자들이 올해 뚜렷하게 소비를 늘릴 수 없을 것이라면서 가계가 한국 경제를 지탱해내지 못할 경우 주식시장도 큰 조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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