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1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북측 고려항공편으로 방북합니다.
한적 관계자는 "당초 24일쯤 베이징을 거쳐 방북할 예정이었지만, 북측 장관급회담 대표단이 타고 온 전세기를 이용해 방북하기로 함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4박5일간 북측에 머물 예정이지만,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재는 이번 방북에서 북측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적십자연맹 총회에 북측 대표단을 초청해 남북 공동행사를 치르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문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 총재는 이와 함께 지난해 폭발사고가 났던 용천 현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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