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에서의 부정 선거 의혹을 보도한 이란의 양대 개혁파 언론이 정간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개혁파 관료인 이사 사하키즈의 말을 인용해 "일간 에그발과 아프탑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대선후보 메흐디 카루비의 편지를 게재한 직후 배포가 금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에그발'은, 이란의 대표적인 개혁주의 정당 '이슬라믹 이란 참여전선'의 기관지이고 '아프탑'은 카루비 후보와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혁파 성직자 카루비는 지난 17일 치러진 이란 대선에서 3위로 결선투표에서 탈락한 직후 "강경 보수파에 의해 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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