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오늘(20일) 국무회의에서 방북 기간중 북측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나눈 3가지 미공개 사항 언급.
1. 김정일 위원장이 여러 가지 도와 준것에 대해 남측 정부와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전해 달라고 했다.
2. 북미관계 개선되면 장거리 미사일 폐기할 용의있다.
3. 동해선과 경의선을 동시에 개통하자는 기존의 입장을 재검토 하자고 김정일위원장 밝힘.
녹취있음. 정동영 장관의 여야 방북보고 내용
<전병헌 열린우리당 대변인의 세가지 사항 관련 추가 브리핑>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김정일 위원장 면담 뒤 바로 숙소로와 비행기에 오른 과정에서 정리가 미흡했거나 빠진부분에 집중해서 보고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남측 국민들에게 여러 지원 감사하고 사의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
장거리 미사일폐기와 관련해선 "미국과 수교하고 우방국가가 된다면 미사일을 폐기할 용의가 있다.
꼭 필요한 단거리를 제외한 장거리,대륙간 미사일 폐기"를 명확히 언급.
정 장관은 이 내용을 힐 미국 대사에게 전달. 북측 최고 당국자가 미사일 폐기를 밝힘으로써 현안인 미사일의 해결기미가 보였다고 볼 수 있다.
- 남북 철도연결은 동해선의 경우 강릉-고성구간에 철도가 없고 공사에 난점이 많다고 정 장관이 설명.
김 위원장은 "기존의 동해선 우선 연결제안을 백지상태서 재검토 필요하겠다"고 언급.
지난 5년간 경의선,동해선 동시연결문제로 경의선이 사실상 연결됐음에도 가동하지 못한 난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됐다. 경의선 연결될 경우 개성공단에 도움.
- 정 장관은 "보다 많은 사람이 금강산을 갔으면 좋겠다. 남북기본합의서에 신변안전 협의가 있으니 남북교류협력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
이에대해 김 위원장은 "남측에서 혹시 금강산 관광갔다가 넘어오면 돌려보내겠다"고 발언.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브리핑한 김 위원장이 '남북교류협력기본법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은 잘못
전달된 것. 왜곡되지 않도록 해 달라
- 열린우리당에선 정 장관 보고를 듣고 "사실상 남북 최고 당국자간 합의에 온 국민이 공감. 실천하는데 당이 전력을 다해 집중하자. 역사와 민족 앞에 책임을 지고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자"
- 김 위원장은 이산가족 화상연결에 대해 "당장 8.15 상봉부터 해 보자. 우리도 IT 기술 있다. 남북이 경쟁적으로 해 보자.촉박하지만 경쟁적으로 준비해 보자"고 함.
열린우리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남북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당내 TF 구성키로함' 열린우리당 총선공약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