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GP 총기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 8명의 시신이 안치된 국군수도병원에서는 오늘(20일) 하루 종일 유족들이 오열하면서 군 관계자들에게 불만을 터뜨리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유족들은 사건 하루가 지났지만 빈소 주변을 지키는 군 관계자들에게 "우리 아들을 살려내라"고 절규하는가 하면 사고경위에 대한 군 당국의 설명에 강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윤광웅 국방장관이 김장수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합동분향소에 도착해 조문을 마쳤으나 유족대기실로 들어가려다 유족들에게 떼밀리다시피 밀려나와 5분 여만에 병원을 떠났습니다.
일부 유족들은 윤 장관이 승용차에 타자 승용차 앞에 드러눕거나 발로 걷어차기도 했습니다.
피해 장병들을 안치한 분향소와 오열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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