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벌어진 군 총기난사 사건은 우발적으로 벌어진 일이 아니라 계획적이었던 것으로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육군 합동조사단은 참극을 저지른 김 일병이 평소 선임병들로부터 인격적 모욕을 당한데 앙심을 품고, 사고 이틀전인 17일에 이미, 선임병을 포함해 부대원 전원을 살해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임병으로부터 구타나 가혹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김 일병은 선임병으로부터 잦은 욕설과 질책을 받아온 것으로 합동조사단은 밝혔습니다.
김 일병은 또 평소에도 여러차례 동기생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으로 쏘겠다는 말을 했었지만 푸념이나 장난으로 판단해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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