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 프랑스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5시 반쯤 국적상실신고서와 국적회복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법무부가 밝혔습니다.
법무부 담당 간부는 "김 전 회장이 우리 국적을 회복하기 위한 절차로 지난 87년 하지 않은 국적상실신고와 함께 국적회복 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이 간부는 "김씨의 국적 회복이 가능한지 엄중한 심사 절차를 거쳐 회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회장측은 함께 프랑스 국적을 얻음으로써 한국 국적을 잃은 것으로 드러난 부인 정희자씨와 두 자녀의 국적 회복도 곧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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