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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도시 추가 개발 계획 '갈팡질팡'

추병직 장관 "신도시 건설 검토한 적 없다"…나흘만에 뒤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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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또다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집값 안정을 위해 추가로 조성하겠다던 야심찬 신도시 계획이 불과 며칠만에 취소됐습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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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집값 안정 대책으로 신도시 건설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판교급 신도시를 계속 건설해 집값을 잡겠다던 발언을 나흘만에 뒤집었습니다.

청와대가 신도시 건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청와대는 신도시 건설에 4-5년이 걸려 당장 집값을 잡는데 도움이 안되고 추가 신도시가 주변 땅값을 올려 투기를 지속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반면,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신도시는 가능한 곳부터 조기에 추진해야 한다며 다른 말을 했습니다.

[김학권/세중코리아 대표 :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가격이 상승한 측면이 없지 않지 않은데 정부가 제대로 정책을 조율한 뒤 발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도시 계획이 오락가락하면서 강북 개발과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이 공급 확대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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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모레(17일) 대통령 주재로 부동산 대책회의에서 대책을 최종 조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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