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 공동행사에 참가할 남측 민간대표단 300명이 북측 대표단의 환영을 받으며 14일 오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백낙청 남측 상임대표는 도착 직후 "이번 행사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확인하고, 평화를 지켜내겠다는 우리겨례의 의지를 세계 앞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측 민간대표단은 평양 고려호텔에 여장을 푼 뒤 현재 만경대 학생궁전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이어 민간대표단은 14일 저녁 열릴 개막식에 정부대표단과 함께 참석합니다.
한편 오후 3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정부대표단 40명은 평양 순안공항에 비행훈련이 많다는 북측의 통보에 따라 현재 활주로에 대기 중에 있습니다.
정부 대표단 단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출발에 앞서, "6.15 5주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6.15를 열어나가기를 남북이 다짐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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