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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희망 마케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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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고란 무릇 시대를 반영하듯, 요즘 유난히 희망을 얘기하는 광고가 많습니다.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심리적으로 활력을 주면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최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력 질주하는 남자의 턱에서 한방울의 땀이 떨어집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땀으로, 열정으로 일어선 나라입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희망의 이름, 대한민국입니다"

거대한 한류 열풍을 만들어 낸 나라인만큼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고된 업무를 마친 퇴근길, 우연히 마주친 희망이라는 이름의 세탁소.

구겨진 마음까지 쫙쫙 펴준다는 문구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줍니다.

고객의 희망을 연주하는 은행.

작은 캔에 담긴 희망이 있어 내일은 더 맑다는 이 회사도, 희망이 키워듭니다.

[박영숙/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희망을 얘기하는 광고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위한 광고 마케팅은 이제 단순한 제품 알리기를 넘어 시대상을 반영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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