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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황우석 교수 '생명윤리 논의'

천주교 정진석 대주교, 조만간 황 교수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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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간 배아줄기 세포 연구의 생명윤리 논란과 관련해 천주교 정진석 대주교와 황우석 교수가 직접 만나서 의견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안영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와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만남이 조만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생명윤리 논란과 관련해 정 대주교가 황 교수를 직접 만나서 의견을 나누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주교는 지난 10일 강론자료를 통해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일종의 살인과도 같은 행위"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황 교수는 이 소식을 듣고 "필요하다면 가톨릭계 지도자를 만나 가르침을 받겠다"고 말했고 여기에 정 대주교가 화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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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는 또 정 대주교의 메시지는 황 교수 연구 전부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즉 배아자체를 생명으로 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으로 성체 줄기세포 연구가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줄기세포 정상회담에 참석한 황 교수는 펠레 축구와 동네 축구는 시합이 안된다는 비유를 들어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 수준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황 교수는 오늘(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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