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황우석 교수가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공헌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업적상을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휴스턴에서 오동헌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유전학정책 연구소는 만능 세포로 불리는 배아 줄기세포 배양 기술면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황우석 교수에게 제1회 글로벌 업적상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난치병 환자에게서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난치병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 어려움 속에서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발전과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줄기세포 정책 정상회의'에는,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치료 목적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라고 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제럴드 섀튼/미 피츠버그대 교수 : 2백개의 다른 연구소에서 한국과 같은 연구를 진행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텍사스주는 이곳 출신인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포함해,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반대 여론이 강한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이번 줄기세포 정상회의가 적지로 간주되는 텍사스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림에 따라,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찬반 논란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