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황우석 교수의 면담 요청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 대주교께서 가톨릭계 지도자를 만나겠다는 황 교수님의 의견에 기꺼이 화답해 직접 만나서 의견을 나누기를 원하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교구측은 "황 교수측과 의논해 황 교수가 귀국하는 대로 가능한 한 빨리 양측이 만나는 자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을 방문중인 황우석 교수는 자신의 연구가 "일종의 살인과도 같은 인간배아 파괴를 전제로 하는 행위"라고 지적한 정진석 대주교의 성명에 대해 "필요하다면 가톨릭계 지도자를 만나 인사를 드리고 가르침을 받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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