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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허리케인 접근소식에 국제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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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유시설이 집중돼 있는 멕시코만 일대에 올해 첫 허리케인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10일 미국 뉴욕시장에서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74달러 오른 54.28달러에 마감됐고, 영국 런던 시장에서도 배럴당 1.67달러 오른 53.78달러에 장을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석유 전문가들은 멕시코만에 접근하는 허리케인으로 이 일대 석유공장의 직원들이 대피했다는 소식과 오는 15일 각료회의를 여는 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 여력이 없다는 분석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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