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달 뒤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가 99.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 30개월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 소비심리가 회복됐다는 희소식을 주었다가, 다시 기준치 이하로 내려간 것입니다.
기준치 100보다 낮으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소비자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쪽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항목별로 보면 소비지출 기대지수와 생활형편기대지수는 그래도 100을 넘을 반면 가구·가전제품·승용차 같은 내구소비재구매와 외식·오락·문화생활관련 기대지수는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득수준별로는 월소득 2백만원 이상은 모두 기준치를 상회했지만 그 이하는 90대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기대지수가 두달연속 떨어진 것은 부정적이지만, 1.4분기 국내총생산이 2.7% 증가에 머물렀다는 발표가 조사직전에 나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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