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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6회 연속 진출…쿠웨이트에 4-0 완승

태극전사들이 골폭죽을 터뜨리며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일 쿠웨이트 알카마즈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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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골폭죽을 터뜨리며 2006년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일 쿠웨이트 알카마즈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박주영, 이동국, 정경호, 박지성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쿠웨이트에 4-0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대표팀은 3승1무1패 승점 10으로 남은 사우디아라비아(8월 17일)와의 홈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부터 2006년 독일까지 월드컵 6회 연속 본선 무대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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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연의원 “백의종군” 중앙상임위원 사퇴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8일 상임중앙위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염의원의 사퇴는 4·30 재·보선 참패 후 당내 노선투쟁 및 당·정·청 갈등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여권내 내홍이 확산되는 등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염의원이 백의종군을 선언, 여권의 쇄신론과 함께 당내 노선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염의원은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의 정치상황에 깊은 비애를 느꼈다”며 “대통령 주변 인사들에 대한 악의적 공격으로 정권의 도덕적 기반을 훼손하려는 불순한 기도가 진행되고 있는 각박한 정치환경에서 측근이라는 업보를 가진 저로서는 백의종군하는 길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의 사퇴는 안팎의 시련에 직면한 대통령과 당의 어려움을 덜고자 하는 순수한 충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으나 당 안팎에서는 여권 핵심내 권력갈등 심화 등 사퇴배경을 놓고 갖가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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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해수욕장 야영·취사 한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다.

또 100~200대 규모의 자가용 시범관광도 추진된다.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은 8일 금강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초 개장하는 금강산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도록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3년 개장한 금강산 해수욕장은 지금까지 낮 시간대 해수욕이 가능했고 텐트를 치는 것은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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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북측과 합의한 자가용 관광을 위한 첫 단추로 금명간 100~200대 규모의 시범관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약 자가용 관광이 성사되면 관광객들은 국내 여느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차에 텐트를 싣고 금강산을 방문해 야영을 하면서 직접 밥도 지어 먹을 수 있게 된다.

현대아산은 또 해금강호텔~고성항 횟집에 이르는 고성항 해변 1㎞를 상가와 주거지를 갖춘 해변마을로 조성키로 하고 일반 분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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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中대사 “6자회담 수주일내 재개”

왕광야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7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중국 베이징에서 수주내에 시작될 것 같다고 밝혔다.

왕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미 국무부의 발표에 대해 “나에겐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이 언제 재개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곧 재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가 ‘곧(pretty soon)’이 언제냐는 거듭된 질문에 “향후 수주일 이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8일 “제4차 6자회담은 6월이나, 늦어도 7월에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사히 신문은 북한이 지난 6일 미국과 접촉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8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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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자 부동산대책 착수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독자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8일 간부회의에서 정부 부동산 정책을 언급하면서 “중앙정부가 아니라 군청 수준”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 시장은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데 정부 정책에 문제가 있으며,오히려 (정부가) 잘못 건드려서 가격이 더 올랐다”며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택국과 뉴타운사업본부,도시계획국,건설기획국,산업국,문화국 등 서울시 주요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태스크포스는 재건축아파트 개발이익환수제,부동산 세제 강화,신도시 개발 등 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아파트시장 안정대책이 실효성을 갖는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공공 주도의 뉴타운 개발,뉴타운 내 자립형 사립고 허용 등을 포함하는 ‘뉴타운 특별법’ 제정을 이달말까지 정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

시가 구상 중인 뉴타운 특별법은 강북을 중심으로 하는 낙후지역의 주거 수준을 강남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시개발방식을 도입,신속한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의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민간에 의한 개발만 허용돼 있어 사업 진행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이를 고쳐야 한다는 게 서울시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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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철거민 농성 54일만에 진압

이주자 택지 보상을 요구하며 54일간 계속된 경기 오산 철거민 농성이 경찰의 강제 진압으로 막을 내렸다.

8일 오전 10시 오산시 수청동 우성그린빌라 옥상. 경찰력 투입 결정을 통보받은 철거민 10여명은 1층 출입구 주변에 불을 지르며 경찰의 접근에 격렬히 저항했다.

액화석유가스(LPG)통과 시너,골프공 발사대 등으로 무장하고 15?V 높이의 망루에서 경찰의 움직임에 민감히 반응하던 철거민들은 400t급 대형크레인 2대의 엔진에 시동이 걸리면서 당황하기 시작했다.

갈고리를 매단 크레인을 이용해 망루를 지탱하고 있던 쇠줄을 끊고 경찰특공대원 20여명이 탑승한 컨테이너 박스가 공중으로 접근하자 철거민들은 긴 쇠파이프로 컨테이너 박스를 밀어냈지만 2명이 옥상 바닥으로 떨어져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오후 1시쯤 '2차 공중침투작전'이 시작됐다.

경찰특공대원 40여명이 컨테이너 박스 2대에 나눠탄 채 물대포와 최루탄을 쏘며 옥상에 착륙했다. 10여명의 철거민이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저항했지만 컨테이너 박스 창문과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쏘아대는 최루액과 연막탄의 기세에 눌려 5분 가량만에 제압당했다.

경찰은 이번 작전이 지난 4월16일 철거민과 주공의 첫 무력 충돌 당시 20대 철거용역직원이 사망한 데 따른 농성 가담자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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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 시장 점령

중국산 김치가 우리 식탁을 넘보고 있다.

업소와 학교 급식, 기업체 구내식당은 물론 일반 가정에까지 중국산 김치가 ‘침투’하고 있다.

중국산 김치는 국산보다 가격이 50∼60% 싸고 맛에선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중국산 김치도 날이 갈수록 위생상태를 포함한 품질이 향상돼 국산 김치의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10일 김치 관련 생산업자와 유통업체,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을 불러 국내 김치산업 보호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나 특별한 대책을 내놓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2001년만 해도 393t에 불과하던 중국산 김치 수입 물량은 2002년 1051t에서 2003년 2만8700t,2004년 7만2800t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산 김치는 중국 현지인 공장이나 국내 업자가 세운 현지 공장에서 들여오고 있는데 식당 등은 이미 90% 이상이 중국산을 쓰고 있고,급식 시장도 절반은 중국산이 잠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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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고용보험료 6조원 더 걷었다

실업급여 등을 지급하기 위해 노동부가 거둬들이는 고용보험료가 9조원이나 쌓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출보다 과다 징수해 결과적으로 근로자와 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킨 것이다.

그런가 하면 상당수 산재 환자가 불필요한 요양을 하며 국고를 축내는 등 노동부가 관리하는 5대 기금 대부분이 총체적으로 부실 관리됐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노동부가 관리하는 5대 기금을 감사한 감사원은 8일 고용보험 요율은 실업률 등에 따라 탄력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업률이 8%를 넘던 IMF 외환위기 직후와 3%대인 최근의 보험 요율은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그러나 노동부가 지금까지 1999년 당시의 보험 요율을 적용한 뒤 2002년에야 소폭 인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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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찰서에서 조사받던 60대 투신, 사망

8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경찰서 5층 외사계 사무실에서 비아그라를 불법 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 이모(61)씨가 창문으로 투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 측은 "이씨가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하는 도중에 갑자기 사무실 베란다쪽 출입문으로 달려가 1m30㎝ 높이의 난간을 넘어 몸을 던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수치심이나 신변을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무리한 수사를 했는지 여부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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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한-일 정상회담 연기 검토

청와대와 정부가 이달 말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회담을 연기하는 방안까지 검토 대상에 올려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8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 쪽이 야스쿠니신사 참배, 독도, 역사교과서 문제 등에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회담 일정과 의제 등을 협의해 왔으나, 기대가 무너져가고 있다”며 “애초 이달 하순 개최를 목표로 협의 중인 정상회담을 일단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지난 4일 서울에서 박준우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위한 비공식 실무회의를 열었으나, 의견이 맞서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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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캐나다서 한국 국적 포기신청 급증

병역기피 목적의 국적포기를 차단하는 개정국적법 발효를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도 한국 국적 포기자가 크게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8일 토론토 총영사관에 따르면 새 국적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지난달 4일 이후국적포기 신청자가 급증하기 시작, 평소 한달에 40∼60건이었던 관련 민원이 지난 6일 현재 219건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 관계자는 "새 국적법은 외국거주를 목적으로 이민 온 영주권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교민들이 병역법이 강화되는 추세에 대비해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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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복지공단 또 횡령사고···특별감사 착수

최근 근로복지공단 울산지사의 한 직원이 가짜 산재환자를 만들어 5억6천여만원의 산재급여를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노동부 자체 감사에서 또 다시 복지공단 직원에 의한 억대 보험료 횡령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복지공단 전 지사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복지공단 부산북부지사 허모씨(3급) 등 3명이 기업에 돌려줘야 할 보험료 추가징수 반환금을 전산조작을 통해 부풀린 뒤 이를 아는 사람 계좌로 빼돌리는 수법으로 총 1억5천9백76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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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휴대형 배터리보다 50∼100배 ‘고체 연료전지’ 실용화 성공

미국에 유학중인 한국인 과학도가 현재 널리 쓰이는 휴대용 배터리보다 50∼100배의 효율을 가진 연료 전지를 개발,실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남가주대(USC) 항공우주공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안정민(32)씨는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킬 때 필요한 열을 스스로 만들고 이때의 온도를 크게 낮춤으로써 기존 '고체 산화형 연료전지'의 단점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안씨의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9일자에 실렸다.

안씨는 또 동전보다 작은 크기의 연료전지 2개를 만들어 1.5V(볼트)의 MP3 플레이어를 작동시켜 실용화 가능성을 확인하는데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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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공노명 前외무 손자들 국적포기 철회

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의 쌍둥이 손자(11) 두 명이 지난달 13일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가 지난달 말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공 전 장관의 손자 두 명은 법무부가 국적 포기를 번복할 수 있는 마지막 날로 정한 지난달 31일 국적 포기 철회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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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재산세를 인하했던 서울 강남구가 최근 주민들을 상대로 재산세 인하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구가 8일 밝혔네요.

구에 따르면 지난 3∼4일 직능단체, 전문가, 지방의원 등 주민 대표로 구성된관내 26개 동 주민자치위원 446명을 상대로 탄력세율 적용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찬성(인하)이 18%(81명), 반대가 82%(365명)로 나타났습니다.

구는 "이처럼 강남구민 대부분이 재산세 인하에 반대한 이유는 올해부터 세부담 상한제가 실시돼 탄력세율을 적용한다 해도 대부분 중소형 아파트는 세금 인하효과가 없는 반면 대형 아파트만 세금이 크게 줄어 조세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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