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BC 방송이 8일 평양에서의 첫 리포트를 통해 6자회담에 복귀할 뜻을 밝힌 북한 현지 표정을 전했습니다.
방북단을 이끌고 평양을 찾은 로버트 우드러프 기자는, 북한의 한 고위관리 말을 인용해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폭정의 전초기지'발언을 취소할 경우 북한은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자는 또 거리에 차량이 별로 다니지 않으며 평양 시내 곳곳에 김일성 주석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또 평양 시내 교차로를 교통신호 대신 경찰이 통제하는 것은 전기와 연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평양에서 취재 중인 ABC방송은 현재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요청한 상태로, 북한의 응답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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