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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독약 든 개고기'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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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지역에 극약 성분이 든 개고기가 유통되고 있어 시 당국이 경계령을 내리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위생국은 근처 허베이성 랑팡에서 독약에 오염된 개고기가 대량 유입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경계령을 발동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최근 개고기 성수기를 맞아 개 도둑들이 독약 묻힌 미끼로 개를 유인해 도살한 뒤, 싼 값에 베이징 시내 음식점에 넘기고 있다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사람이 이 독약 든 개고기를 먹을 경우 두통과 사지경련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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