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가 현재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또 우리나라 집값이 아직 거품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제통화기금 연례협의단이 지난 일주일간 우리나라 정부와의 정례협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4분기 민간소비가 기대 이상으로 향상돼 한국 경제가 회복중임을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1/4분기에 재정의 32%를 썼을 정도로 조기집행을 한 점을 불안 요소로 지적했습니다.
[조슈아 펠만/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 : 정부지출이 하반기에 감소해 아직은 미약한 경제회복을 손상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정규직 해고비용이 OECD국가 평균의 두배라며 정규직의 고용보장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슈아 펠만/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 : 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고용보장을 줄이는 것이 정규직 노동자 고용을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려줄 것입니다.]
또 지난해 서울의 전체 집값은 물가를 감안한 실질가격으로 보면 1년전보다 6% 낮다면서 집값 거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IMF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4%를 유지한다면서 정부가 하반기에 닥칠 위험들을 추경과 금리인하 등으로 잘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