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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행담도 의혹' 청와대 관계자 수사 의뢰

정찬용,문정인,정태인씨 등…"직권남용 혐의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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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정운영의 난맥상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행담도 개발 의혹에 관련된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을 수사해 주도록 감사원이 검찰에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거론됐던 거물급 인사들이 망라돼 있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신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수사의뢰를 검토하고 있는 청와대 관계자는 정찬용 전 인사수석과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 위원장, 그리고 정태인 전 국민경제비서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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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관계자는 S 프로젝트와 행담도 개발사업이 무관한 것으로 잠정 판단을 내렸으며 "이 경우 행담도 개발사업을 S-프로젝트의 시범사업으로 규정하고 지원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는 직권 남용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관련해 작년 5월 캘빈 유 주한싱가포르 대사가 정찬용 전 수석에게 서한을 보내 행담도 개발이 S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해 싱가포르 대사관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감사원은 오늘(7일) 오후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과 손학래 현 사장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내일은 김재복 행담도개발사장도 다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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