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개발이익 환수제를 피한 강남권의 재건축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말을 맞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 모델하우스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김선부/서울 서초동 : 아이들 교육시키기에도 좋고해서 이번에 집 마련 해보려구요.]
이번 5차 동시분양에는 모두 17개 단지가 2천4백여 가구를 공급합니다.
이 가운데 44%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임대아파트를 지어야하는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되기 전에 서둘러 분양에 나선 단지들입니다.
특히 앞으로는 재건축 공정이 80%이상 진행돼야 분양에 나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까지는 재건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든다는 점도 이번 5차 동시분양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입니다.
공급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기대가 청약열기를 가열시키고 있습니다.
[권성우/광명시 철산동 : 한동안 재건축 분양이 없을 테니까, 이번에 되면 가격도 많이 오를 거 같은데요.]
[고종완/RE멤버스 대표 : 강남에는 새 아파트를 지을 땅도 부족하고 재건축 규제조치도 있어 앞으로 공급부족은 더 커질 가능성있다.]
또 일반분양되는 집들은 20평형대 이하가 대부분이고 입지여건도 안 좋아 실수요자들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인 점도 공급 부족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