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기자>
시중 은행들은 이번 경우, 은행 전산망이 아닌 고객의 PC에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뾰족한 대책이 없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개인 컴퓨터를 철저히 관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범행에 사용된 해킹 프로그램 '넷-데블'도 이미 대처법이 개발돼 있습니다.
[장영준/컴퓨터 보안전문가 : 기존 보안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고객은 인터넷 뱅킹 사이트마다 배포되는 방화벽 프로그램을 꼭 다운받아 설치해야합니다.
또 신종 해킹 수법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설치된 보안프로그램도 계속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은성/안철수연구소 보안대응센터 : 실시간 대처를 통해서 악성 프로그램을 그 순간에 막아내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현재 세번으로 제한된 보안 카드번호 입력이 사이트에 새로 들어가면 무제한 가능하다는 점은 당장 해결돼야 될 문제점입니다.
[은행 관계자 : 이번에 처음 알려진거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이 없도록 준비한다는거죠.]
특히 현재의 전자금융거래 약관에는 이런 경우에 고객이 책임을 지도록 돼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고객의 잘못이 없는 경우, 금융기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지만 금융권의 반발로 처리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