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마켓&트랜드] 안양 주말 알뜰 벼룩시장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범계역 1번출구로 올라와서 도보로 5분, 중앙공원 차없는 거리로 들어서면 벼룩시장과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노점을 벌이고 직접 팔 수 있습니다.

모두가 주인에게 사랑받던 물건들, 이 곳으로 가져오기 전에 깨끗이 세탁까지 마친 것들입니다.

직접 만든 액세서리나 아껴 읽던 책도 눈에 띄는 이곳에서는 대부분 500원에서 1000, 2000원가량 입니다.

또 60% 이상이 옷가지 등 의류이고 그 밖에 생활용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경옥/서울 불광동 : 이런게 좋아요. 내가 필요없는 것 내놨다가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고 그러면 좋지.]

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나온 보모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선생님과 제자들이 단체로 나온 곳도 있습니다.

[유효진/평촌중학교 : 집에서 쓸모없는 물건들 수집해서 학교에서 모아 한꺼번에..]

광고
광고 영역

[정아름/담임선생님 : 애들이 자기 물건을 실제로 팔어보면서, 자기가 노력해서 번 돈의 가치를 알고, 파는 재미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같이 나왔어요.]

중고품이지만 모두가 거리낌없습니다.

[이미화/서울 범계덩 : 천원주고 샀는데 이 정도면 괜찮고 질도 괜찮고 만족해요.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꼭 필요한 물건을 발견하면 남이 쓰던 물건이라는 찜찜한 마음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원소희/범계동 : 물건 상태도 좋고요, 일단 한 번 쓰고 새 걸 사도 금방 헐어버리니까 그리고 또 이렇게 물자 절약 차원에서도 그렇고 가계에도 많이 도움이 돼요.]

인정 넘치는 흥정도 오고 갑니다.

[이미화/범계동 : 좀 많이 깎아 주세요. 천 원에 안되요?]

[상인 : 1-2천원도 깍아달라고 하니 장사를 어떻게 해.천 오백원에 가져가소.]

요즘은 미시족이나 대학생들도 즐겨 찾습니다.

[조남진/안양시청 재활용팀장 : 우리 안양시 알뜰 벼룩시장은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오늘 알뜰 벼룩시장의 판매하신 분들은 약 5-6백분 정도고, 여기에 참여하신 일반 시민들은 약 5-6천명 전도 되십니다. 그리고 작년에 알뜰 벼룩시장을 통해서 판매된 물건은 30여 만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 만 판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 벼룩시장.

이번 주말에는 이런 벼룩시장에서 그 이름 만큼이나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