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분산 수감돼 있던 팔레스타인 죄수 3백98명이 한꺼번에 풀려났습니다.
돌아온 가족을 맞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심정, 그야말로 환희에 가득찼습니다.
석방된 죄수들은 수용소 버스에서 내리면서 땅에 입을 맞추고 감사 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검문소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도 꿈 속에서나 만나던 가족을 얼싸안고 온통 축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번 전격 석방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휴전 선언에 따라 올 여름 예정된 가자지구 철수를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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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에 만원 버스나 지하철 타면 참 고생인데요, 인도의 한 남자가 대중교통 이용하기 힘들다며 휴대용 오토바이를 개발했습니다.
어른 한 사람에게 꼭 맞는 크기의 이 오토바이는 착착 접어서 손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습니다.
아침 저녁 대중교통으로 먼 거리를 오가는 게 너무 힘들었다는 베뉴 라는 남자가 만들었습니다.
20kg 가까운 무게 때문에 부담없이 갖고 다니기엔 좀 무거운데, 이 남자는 곧 5kg짜리 휴대용 자전거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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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 막 이륙하던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서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활주로를 떠나 날아오르던 여객기의 왼쪽 날개에 갑자기 불이 붙어 기울면서 추락했다고 목격자들은 밝혔습니다.
이 러시아제 여객기에는 모두 4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5명이 숨지고 부상자 10여 명 중 일부는 심각한 화상으로 목숨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수단에선 비슷한 사고로 재작년 115명이 숨지는 등, 유난히 항공기 추락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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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한 동물원엔 "청소부"란 별명을 가진 오랑우탄이 있습니다.
취미도 청소, 특기도 청소라는 이 대견한 오랑우탄은 사람들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있습니다.
47년째 이 동물원에 사는 오랑우탄 집시는 걸레를 깨끗이 빨아서 바닥과 벽을 열심히 닦는 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햇볕이 강한 날은 밀짚 모자를 쓰고 정원의 잡초를 파내기도 합니다.
뭐든지 쓸고 닦는 게 취미라는 이 부지런한 오랑우탄, 이제 동물원의 정식 청소부로 일하게 될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