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당정협의를 갖고, 교원평가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견해를 반영할 지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교원평가제도'를,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부터 시범실시하되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평가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이에 따라 당초 6월로 예정했던 시범학교 선정은 일정을 다소 늦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초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교사를 다면평가한다는 내용의 교원평가제를 오는 2007년부터 전면실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교원단체의 강한 반발로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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