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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경 긴장 계속...의견접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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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황실이 설치된 울산 해경에도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현장 분위기, 원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 현장에서는 대치 33시간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 눈에 띌 만한 진전상황은 없습니다.

현재 신풍호를 사이에 두고 우리 해경 경비정 6척과 일본 순시선 7척이 계속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파도가 잦아들지 않고 있어서 신풍호에 묶여있는 배들이 부딪혀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라 팽팽한 긴장감이 여전합니다.

다만, 어제(1일) 오후부터 이어진 함상협상과 막후협상에서 상당한 의견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대치 상황이 오늘은 풀리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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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호 선원들은 현재 우리 해경 경비정으로 옮겨져 어제 하루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지금은 신풍호에서 발전기 등을 점검하며 배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측 요원 4명과 일본요원 4명이 긴장감이 감도는 마라톤 협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대치 해역은 여전히 바람과 파도가 거세긴 하지만 어제보다는 잦아든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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