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전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전씨 일행은 007 작전을 펼치듯 참배를 막는 시민단체 회원들을 따돌렸습니다.
대전방송 신소형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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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앞두고 전두환 전 대통령 일행이 예고없이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참배행사에는 부인 이순자씨와 황영시, 박종규씨 등 전 전 대통령의 측근 4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를 알았던 대전지역 시민단체 회원 20여 명은 아침부터 나와 참배 저지에 나섰으나 전 전 대통령 일행이 예정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실패했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장인 이규동씨와 12.12 사태의 주역인 유학성씨 등이 묻혀있는 장군 1묘역을 찾았습니다.
참배 일정을 마친 전 전대통령은 관리병과 대치하고 있던 시민단체 회원들을 피해 오전 11시40분 쯤 타고온 차량을 바꿔타고 현충원을 빠져 나갔습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5.18과 12.12사태의 주범이 성스러운 현충원을 더럽힌다며 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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