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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일 순시정, 16시간째 해상 대치

일 "신풍호 명백한 불법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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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0시 15분 쯤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동쪽 27마일 해상에서 장어잡이 통발어선 신풍호가 일본 경제수역을 침범했다면서 일본 순시정이 나포를 시도했습니다.

신풍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250톤급 경비정을 출동시켜 일본 순시정에 쫓기던 신풍호 옆구리에 밧줄을 던져 일본 순시정이 나포하지 못하도록 묶었습니다.

바싹 뒤쫓아 온 일본 순시정도 신풍호의 오른쪽에 대고 밧줄로 묶는 바람에 한국 해경과 일본 순시정이 16시간 넘게 해상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신풍호가 일본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고 설사 잘못을 했더라도 한국으로 데려가 법적 처벌을 하겠다며 일본 순시정들이 돌아가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일본측은 불법조업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일본으로 나포해 조사하겠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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