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회담을 열흘 앞두고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북핵 문제 해결에 청신호를 보내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동안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을 '폭군' '독재자' 등으로 비난하면서경칭을 생략해온 부시 대통령은 오늘 이례적으로 '김정일씨(Mr.김정일)'라고 거듭 표현하면서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부시는 특히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태도 변화를 보일 지 주목됩니다.
<오늘 밤 큰 비...청계천 통수>
오늘 오후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큰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경기와 강원 북부 지방에는 오늘 밤 늦게 호우 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청계천 물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2003년 7월1일 복원 사업이 시작된 지 23개월 만이고, 1937년 복개가 시작된 지 실로 68년 만의 일입니다. 통수식이 거행된 뒤 물길이 열리기 시작한 청계천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하겠습니다.
<고영구 국정원장 사의 표명>
고영구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후임 원장에는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불거진 각종 위원회부실론을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반박했습니다. 감사원은 행담도 의혹과 관련해,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 위원장과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 수석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를 취재했습니다.
<노후 준비, 3~4억은 있어야>
2년 전보다 2배나 많은 직장인들이 노후 준비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후 자금으로는 3~4억원은 있어야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2, 30대가 노후 준비에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자동차 회사들이 여성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택시 요금 인상 첫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대리 운전 업계는은근히 반사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딥 쓰로트'는 FBI 부국장>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을 하야시킨 워터게이트 스캔들의 결정적 제보자로 알려진 'Deep throat'는 당시 FBI 부국장이었던 마크 펠트(91)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 등 당시 워싱턴 포스트의 두 특종 기자와 벤 브래들리 당시 워싱턴 포스트 편집국장도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살...특히 뱃살을빼려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지방 흡입술...싸다고 함부로 받았다간 큰 일납니다. 잇단 의료 사고의 실태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드리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북핵, 최종 균형자는 미국 / 역사공동위, 인식차 컸다 / KDI, "정부 부동산 대책 역효과"
▶ 대법원, "거짓말 탐지기 증거 안 된다" / K고교 '비리 백화점' / 한국노총, 산하 '귀족' 압박
▶ 택시 요금 인상 첫 날 / 황우석 교수, "어떤 생명도 파괴 않는다" / 독도 관광 일시 중단
▶ 기업 체감경기 5개월만에 후퇴 / 고이즈미, "中반발 신경 안 쓴다"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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