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각 기업의 규정에 정해진 임원까지 승진연수 평균은 20년.
실제 걸리는 기간은 평균 22.4년으로 규정보다는 2.4년 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하는 비율은 57.4%, 과장 승진율은 45.4% 임원은 32.7%로 직급이 올라갈수록 승진 병목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승진율이 43.2%로 중소기업의 75%에 비해 매우 낮았습니다.
[김정태/경영자총협회 상무 : 과거에는 연공적인 요소, 종업원의 연령이나 근속연수가 많은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능력이나 업무실적이 승진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능력이 있으면 승진연한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승진시키는 발탁승진제를 시행하는 기업이 56.7%로 9년전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해진 기간안에 승진하지 못하면 승진기회을 박탈하는 직급정년제를 도입한 기업은 29.3%로 96년 조사때보다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발탁승진제와 직급정년제의 확산은 능력이 없으면 도태된다는 속설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경총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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