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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30대 직장인 34%, "무늬만 직장인"

취업 반수생, 소규모 기업·비정규직종서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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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포털 사이트인 인크루트가 2-30대 직장인 천 1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을 취업 반수생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34%를 차지했습니다.

반수생은 대학에 합격하고도 학교를 다니면서 다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결국 직장인 10명 중 3명 이상이 무늬만 직장인인 구직자라는 얘기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재수가 아닌 반수를 택했다고 대답했고, 업무시간이나 퇴근후에 회사에서 취업준비를 한다는 응답자가 38%나 됐습니다.

다른 회사의 채용공고를 매일 검색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무려 82%였고, 계속 입사지원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72%였습니다.

취업 반수생의 비율은 기업규모가 작을 수록, 또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훨씬 높았습니다.

또 다른 취업포털 잡코리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10곳중 1곳은 지방대 출신자나 여성에 대한 채용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채용할당제 시행 비율은 공기업이 46%로 가장 높았고 대기업, 외국계기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형태별로는 여성 채용할당제가 27%로 가장 많았고 지방대 21%,이공계 20%, 장애인 18%였습니다.

그러나 응답 기업중 60%가 채용할당제를 법제화하는 데는 반대한다고 대답해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할당제 의무화에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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