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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중국어선 폭력 행위 왜곡 보도

중국어민들 구타당한 사실만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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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근 서해에서 잇따라 발생한 한국 해경의 중국 어선 나포 사건에 대해서, 중국 언론들이 적반하장식의 편파 보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이기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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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경이 중국 어민들을 구타하고 심지어 전자 충격탄과 곤봉까지 사용했다"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신화 통신에 실린 주요 기사입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잇따라 발생한 한국 해경의 중국 어선 나포 사건을 다루면서 그래픽까지 동원해 한국 해경이 구타한 사실만 집중적으로 부각했습니다.

중국 선원이 단속하던 한국 해경의 얼굴을 쇠파이프로 때려 실신시킨 뒤 바다에 던져버린 사실은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북경 청년보 등은 중국 어민들이 한,중 공동어로수역에서 조업하다 한국 해경과 충돌했다며 마치 합법적인 어로 행위를 단속한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습니다.

신랑 등 중국의 유력 인터넷 매체들도 한국 해경이 중국 어민들에게 전자 충격탄과 곤봉을 사용한 것에 중국 각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경고하는 등 자극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중국 언론들의 이런 적반하장격 편파 보도로 한,중 관계가 왜곡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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