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규모 창업으로 불경기를 벗어나보려는 서민들을 위한 창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창업분야도 외식업 중심을 벗어나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27일 열린 한 창업 박람회장.
가맹점 사업장 부스마다 상담자들이 줄을 잇습니다.
가장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소자본 먹는 장사들입니다.
[라면 가맹점 사장 : 독특한 육수로 천연양념과 함께 끓인 가장 맛있는 라면입니다.]
부스마다 상담이 한창이지만, 불경기 탓에 창업에 앞선 불안감도 큽니다.
[강사빈/창업희망자 : 장사가 안될때 보장해준다는 곳이 없어요.]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4~50대뿐 아니라 직장생활이 불안한 30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근배/서울 신림동 : 젊은 나이에 시도 한 번 해보고 싶고요, 잘 되든 안 되든 해볼 생각이예요.]
특히 외식업 가맹점들이 포화 상태로 과다 경쟁을 벌이면서, 최근 들면서 각종 웰빙 관련 서비스업이나 무점포 사업 등으로 업종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김옥순/경기도 분당 : 한 집 건너 먹는 장사인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안들거든요.]
소규모 창업으로 불경기를 벗어나보려는 서민들.
하지만 철저한 사전준비가 뒤따라야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