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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요즘 휴대전화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휴대전화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이런 필수품을 통화용 이외에 어떤 분야에 사용될 수 있을까? 휴대전화 재난 알림 서비스가 답입니다.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에 밀어닥친 쓰나미 기억하실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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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휴대전화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나이와 성별에 관계 없이 휴대전화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이런 필수품을 통화용 이외에 어떤 분야에 사용될 수 있을까? 휴대전화 재난 알림 서비스가 답입니다. 지난해 말 동남아시아에 밀어닥친 쓰나미 기억하실 겁니다. 눈 깜짝 할 순간 25만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이때 휴대전화 재난 알림 서비스가 있었다면 인명피해가 크게 줄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대비해 준비된 서비스가 바로 CBS인데,오늘은 이 CB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BS란?

CBS란 Cell Broadcasting Service의 약자입니다. 휴대전화에 특정 수신 ID를 입력해 기지국으로부터 데이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이동통신기술 응용서비스입니다. 한번의 메시지 전송으로 다수의 가입자에게 똑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대량 문자방송형 기술입니다. 2002년 이후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는 모두 이 서비스를 수신할 수 있습니다. 공익채널, 알바채널 등 채널 설정을 통해 연예, 오락, 스포츠,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KTF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경기,강원,경북 지역의 CBS 수신 휴대전화 사용자 150만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재난 문자방송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KTF는 올해 2월 기준으로 고객 550만명이 CBS가 가능한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F와 소방방재청은 폭설, 폭우, 태풍, 이상기온 등 재난·재해정보를 휴대전화로 무료 전송하는 ‘긴급 재난문자방송’서비스를 공동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에서 송출하는 긴급 재난문자방송을 휴대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한번의 문자방송으로 다수의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한글 230자 정도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합니다. 전국 어디서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재난문자정보를 확인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KTF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8번 재난 관련 문자 서비스를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3월 2일 강원 영서지역에 내린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자, 기상특보라는 제목으로 폭설상황을 알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 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SK텔레콤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 있는 휴대전화 사용자에게도 재난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자연재해나 전쟁 등 긴급상황이 발생됐을 때 해당지역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재난상황과 긴급대응방법을 실시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해외위급특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외교통상부와 제휴해 제공하는 ‘해외위급특보서비스’는 SK텔레콤이 국제로밍망을 무료로 제공하고 위급메시지는 외교통상부에서 작성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내 메시지 발송 시스템을 통해 로밍고객에게 통보되는 시스템입니다. SK텔레콤 해외 로밍 서비스 사용고객은 2003년 56만명, 2004년 112만명에 이어 올해는 17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여, 해외 위급 상황안내 서비스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로는 일반 날씨 뿐만 아니라 호우주의보와 같이 이상 기후 날씨 정보를 속보 또는 특보로 서비스합니다. 또 지진이나 황사가 발생할 경우 기상철에서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기상특보를 토대로 해당 특보 발표 지역을 지역별로 세분화 해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오존예보제는 해당일의 오존상태를 파악해 기준치를 초과 할 경우 오존지수로 환산해 제공하고 그에 해당하는 행동요령을 제공해 휴대전화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추가로 LBS(Location Based Service)시스템도 가동되는데, 이 시스템은 휴대전화 사용자가 현재 접속한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날씨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서울과 전국지역 내에서의 세부적인 동 단위 현재 날씨, 기온, 강수량 등 자신의 위치한 지역의 현재 날씨를 바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텔레콤도 지난해 11월부터 소방방제청이 홍수·지진 등의 재난재해 발생 정보를 통보할 경우 해당지역에 있는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SMS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휴대전화가 단순 통화용으로 벗어나, 이제는 우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필수품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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