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해에서 우리 해양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어민들이 오늘(27일) 오전 인천 해경으로 압송됐습니다. 해경은 이들의 폭력 행위가 입증될 경우 엄벌에 처할 방침입니다.
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경은 지난 24일 새벽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검문 검색을 벌여 달아났던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어선 3척을 어제 오전 8시쯤 인천과 태안 경계 해역에서 나포했습니다.
나포된 중국어선 어선 세척은 오늘 오전 인천해경 부두로 압송됐습니다.
해경은 어선을 정밀수색해 경찰관 폭행에 사용된 쇠파이프 같은 흉기를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또한 직접 폭행에 가담한 중국 어민을 가려내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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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오늘 정보수사국 경정 1명을 중국 농업부 어정국에 보내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치 대책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경은 최근 중국어민들의 저항하는 정도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해양경찰관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총기를 사용하는 등 강력 진압책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민에게 쇠파이프로 얼굴 부분을 맞아 중상을 입은 최모 경사는 오늘 부기가 가라앉는대로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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