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타나모 수용소의 미군 경비대원들이 지난 2002년 4월부터 수감자들을 학대했으며 코란을 모독했다는 진술이 담긴 미 연방수사국, FBI의 비밀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이 문서에는 2002년 7월, FBI 특수요원의 조사 도중 한 수감자가 "5개월전부터 경비대원들이 수감자들을 때렸으며 코란을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다"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경비대원들이 코란을 멸시했다는 진술은 이후 여러달 동안 계속됐으며 이번에 공개된 FBI 문서는 미 법무부와 국방부가 경비대원들의 행동에 대한 수감자들의 비난을 2002년 초에 알고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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