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다른사람의 얘기를 함부로 하다간 감옥에 갈 수도 있습니다.
한 도시에서 '험담 금지법'이 제정됐습니다.
이 도시의 시장은 살인이나 각종 범죄가 거짓 소문에서 비롯된다면서 남의 험담을 할 경우 최고 4년형에 처하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이 "참 우스운 법률도 다 있다"며 비웃었지만 벌써 시행 6개월째를 맞았습니다.
말 한마디 꺼내기 전에 두 번씩 생각해야 하니 마을 주민들은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불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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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한 병원에서 5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모두 파업하는 바람에 환자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들은 600%의 임금 인상과 수당 지급을 요구하면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병실 청소와 기본 응급처치만 해주고 있지만 이제껏 치료를 기다리던 환자들은 하나 둘 숨져가고 있습니다.
40구의 시신이 병실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환자를 인질로 잡았다는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병원의 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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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시각에서 뉴스를 전하겠다는 중남미 통합 방송 "텔레수르" 개국을 앞두고 각국의 표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제작하고 중남미 지역의 관심사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오는 7월 24일 본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중남미 국가들은 이 방송이 지역 통합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앞으로 반미 분위기가 더 확산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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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서는 계단 오르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막강 체력을 뽐냈습니다.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33층 건물에서 계단 1010개를 누가 빨리 오르느냐를 겨뤘습니다.
18살에서 70살까지 2백 명 넘는 사람들이 참가했는데 단 3분 1초만에 건물 꼭대기를 밟은 38살 남성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리투아니아 군대도 20kg이 넘는 군장을 한 채로 계단 오르기에 나서서 맨 몸으로 참가한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