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검찰, 이남순씨 구속…한국노총 수사 확대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한국노총의 이남순 전 위원장이 비리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검찰 수사의 칼 끝은 이제 한국노총 전직 간부들 모두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이남순 전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25일) 오후 발부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영장 실질심사에 앞서 비리 혐의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이남순/한국노총 전 위원장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혐의 인정하시는 거예요?) 검찰에 가서 얘기하겠습니다.]

검찰은 지난 23일 권원표 한국노총 전 상임 부위원장을 구속했습니다.

이남순 전 위원장과 권원표 전 상임부위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노총 중앙복지센터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시공사인 벽산건설이나 그 하청업체에서 각각 2억2천만원과 2억4천5백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의 수사는 이제 세방향으로 압축됐습니다.

먼저 한국노총이 노동부로부터 받은 334억원의 복지센터 건설 지원금의 흐름과 사용내역입니다.

둘째, 한국노총이 시공사인 벽산건설로부터 발전기금 명목으로 받은 27억여 원의 합법성 여부입니다.

한국노총은 투명하게 회계처리했다고 해명했지만, 검찰은 적법한 돈이었느냐가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검찰은 이 과정에서 리베이트 수수 같은 개인비리가 나오면 누구든 사법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택시노련 비리 수사는 이번주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전택노련 기금 40억원을 건물 리모델링 사업에 투자하는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최양규 사무처장과 임남훈 전 경남본부장은 이미 구속됐습니다.

도피중인 권오만 전 위원장은 기소중지할 계획이라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