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으로 내려갈 수도권 소재 공공 기관 177개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총 190개 기관 중 13개는 빠졌습니다. 관심을 모으고있는 한전의 이전은 '내려가야 한다'는 정부의 강력한 입장과 '서울에 잔류시키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는 여당 일각의 의견이 맞서있는 모습입니다. 어떤 기관들이 이전하고, 어떤 기관들이 남는지...그 이유와 배경, 해당 기관들의 반응도 알아봅니다.
<행담도...의문의 협약>
행담도 개발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자본 유치에 실패했는 데도, 무리에 무리를 거듭해가며 그야말로 범 정부적 차원에서 지원한 게 아니냐는 등 풀리지 않는 의혹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게다가 현대판 봉이 김선달로까지 불리는 김재복 (주) 행담도 개발 사장의 미심쩍은행동까지...집중 취재로 짚어보겠습니다.
<이광재 소환...읍참마속 vs 특검·국조>
유전 의혹 사건에서 정치권 외압설의 중심에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온 열린 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마침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의원은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 유전 사기극의 실체가 하루 빨리 밝혀져야한다'며 억울함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여당은 읍참마속의 심정을 밝혔고, 야당은 특검과 국정 조사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상위 10%가 최하위 10%의 18배>
소득 기준 상위 10%부자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이 하위 10% 가구의 1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상위 10% 부자는 교양과 오락·외식에 많은 돈을 쓰고 있는 반면, 담배는 다른 소득 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피워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로 본 우리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실태를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세계 줄기 세포 은행 한국에 유치'>
황우석 박사팀의 개가 이후 우리 나라가 줄기 세포 연구에 관한 한 '메카'로 부상하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황 박사는 세계 줄기 세포 은행의 한국 유치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공언에도 불구하고, 줄기 세포 연구를 지원하는 법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정치적 기로에 선 부시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위기의 노조...인적 쇄신이 열쇠>
한국노총 이남순 전 위원장에 대해 비리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되면서, 한국 노동 운동계는 최악의 위기를 맞는 모습입니다. <위기의 노조> 시리즈...오늘은 인적 쇄신을 통해 초심과 도덕성을 회복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KT - 하나로통신 '사상 최대 과징금' / 강남 구룡마을 개발 사기 / 폭력 남편보다 유치장
▶ "먹을 권리 보호 못 하는 北정권" / 조총련 50년 / "한미 정보 공유 이상 無"
▶ 망가진 전경환 / 택시..사업자만 배 불리는 요금 인상 / 봉침 염증 억제 효과 확인
▶ 국정원 과거사 조사 결과 내일 발표 / 항공기 본격 수출시대 / <테마기획> 책 읽어주는 봉사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