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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위조여권 입국 증가…판독시스템 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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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원 연결합니다.

안미정 뉴스리포터! (네, 수원입니다.) 여권을 위조해서 불법 입국하려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늘고 있다면서요?

<리포터>

그렇습니다.

최근 경찰은 여권을 위조해서 불법 입국한 인도네시아 노동자 10여명을 검거했는데요.

조직적인 여권위조실태와 허술한 국내입국 절차를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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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남부 경찰서.

불법으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 :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여권을 위조해서 들어왔습니다.]

국내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 재입국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여권을 위조해 들어온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자국에서 위조한 여권입니다.

이들은 이름의 철자를 바꾸거나 생년월일을 바꾸는 방식으로 여권을 위조했습니다.

수원 남부 경찰서에서만 올들어 적발한 위조여권 입국자들이 10여명에 이릅니다.

문제는 인도네시아 뿐아니라 다른 나라 노동자들 역시 여권을 위조해 입국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정준식 경장/수원 남부경찰서 : 고용허가제가 시행되면서 불법으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무부는 지난 5월 도입한 여권자동판독시스템으로 위조여권을 가려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선 경찰의 주장은 다릅니다.

외무부직원까지 포함된 현지 조직이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정식 여권을 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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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 위조된 여권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는 정말로 인정이 되는 여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도입된 여권 판독 시스템 갖고는 식별해낼 수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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